상수도요금도 9.29% 올리기로 해 올해 11월부터 적용된다.
△도안신도시 중앙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 7월1일부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도안신도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돼 전면 시행된다. 운영구간은 도안신도시 도안대로(유성 네거리∼용계동 3.0㎞, 10차로)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 네거리 5.1㎞, 6차로) 등 2개 노선 8.1㎞이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전일제이고, 운행차량은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이며 오는 9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단속을 시행한다.
이들 도로의 기존 6개 시내버스 노선(11번, 106번, 114번, 115번, 312번, 706번)에 원내동~둔산 구간의 1개 노선(급행 3번)도 추가 신설된다.
△대전법인택시 7월부터 안심 귀가 서비스 = 대전법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7월부터 택시 승객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대전 동구 대동의 중소기업 ㈜큐알텍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엔젤택시’를 이용, 택시 안에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가족이나 지인 등 2명에게 보내면 택시회사 이름과 차량번호, 전화번호 등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대전법인택시 3370대에 적용된다.
△지번 주소·새 도로명 주소 병행 사용 = 대전시는 현행 지번 대신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를 사용하는 새 도로명 주소를 7월 29일 일제 고시한다. 이에 따라 7월29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는 현재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며, 2014년 1월1일부터는 도로명 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된다.
주민등록,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가족관계등록부, 사업자등록, 외국인등록, 법인등기 등 행정기관의 7대 공적장부 주소도 올해 말까지 도로명 주소로 전환된다.
△공공형 어린이집 48곳 시범운영 = 7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대전시내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48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시범 운영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시설과 운영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에 정부가 보육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어린이 등에게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