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촉구' 14번째 집회 열려

2011-06-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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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촉구' 14번째 집회 열려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반값 등록금'촉구 집회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 인근 여성가족부 앞 인도에서 14일째 열렸다.

한대련 관계자는 "촛불집회를 통해 학생과 시민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만큼 매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찰은 이날 경력 28개 중대 1천800여명을 집회 현장 인근과 도심 지역에 배치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앞서 소라탑 광장에 장비를 설치하려는 학생들과 잠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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