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황제 역 캐스팅 화제 "외국 배우 최초 섭외"

2011-05-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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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황제 역 캐스팅 화제 "외국 배우 최초 섭외"

▲ 강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가수 강타(32·본명 안칠현)가 중국 황제로 변신한다.강타는 최근 중국 고대 궁중 사극 '제금'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금'은  유명 소설가 목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상해 동금 문화 전파유한공사가 제작을 맡았다. 

강타는 해외 배우로는 최초로 중국 드라마의 황제 역할을 맡아 현재 중국 무석에서 한창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드라마 사상 외국 아티스트가 황제 역할을 맡은 것은 강타가 최초"라며 "호화 궁궐 등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로 중국내에서도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제금'은 홍콩 영화 '학교패왕'을 연출한 대만 감독 김오훈이 제작을, 실력파 감독으로 알려진 람지위와 흑룡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또 인기 여배우 시염비를 비롯해 정역동, 장천, 이태란 등 한·중 배우들의 공동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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