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항공보안 전문가 국제교육과정 운영

2011-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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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인증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사진=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캐나다 콩코디아 대학이 주관하는 항공보안 전문가 국제교육과정을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개설한다.

이번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1차로 교육을 받은 12명의 지원자들이 대상이며 4월부터 2달동안 인터넷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번 5일동안 최종 교육을 받아 자격을 인정 받는다.

현재 ICAO는 전세계 민간항공을 총괄 감독하는 UN 산하 국제 전문기구로서, 항공보안 전문가 국제교육과정(Aviation Security Professional Management Course)은 2005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최초 개설된 후 전세계에서 1년에 2회 정도 개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과정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009년 개설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했다.

PMC 교육과정은 국제적인 항공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학습과 오프라인교육의 장점을 결합하여 항공보안의 역사, 규정체계, 예산재무, 공항설계, 보안조치 등 항공보안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강의를 위하여 호주 등 2개국 전문교수 2명이 초빙되었으며,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이스라엘, 싱가폴 등 5개국에서 해외교육생 9명과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한국공항공사 소속 항공보안 전문가 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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