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올해 승진한 신임 대리 50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에서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신임 대리들은 이케아(IKEA), 비앤큐(B&Q), 지성웨이방, 홍싱메이카이롱, 지앤다오스토부 등 매장을 방문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시장조사 등 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ik유통은 인테리어 업체의 제휴를 확대하고 제휴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유통은 자체몰인 한샘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부산 센텀시티에 신 개념의 인테리어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임대리의 중국 연수는 미래 글로벌 한샘의 관리자 후보의 역량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해외 시장에서의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국제적인 안목과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오는 6월 중순에 신임 과장을 대상으로 한 중국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