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에 사는 76세 농민 우원(武文)씨는 1998년부터 13년 동안 공들인 끝에 최근 독자적인 중문판 키보드를 완성, 곧 상용화에 나선다.
우씨가 발명한 중문판 키보드는 중국어 성모(聲母)만 두드리는 것으로 손쉽게 중국어를 입력할 수 있다.
우씨의 키보드는 영문 자판을 사용해 중국어를 입력하는 기존 키보드와는 달리 중국어 성모 23개로 된 자판으로 구성됐다.
중국어 성모를 입력하면 동음의 중국어가 화면에 뜨고 이 가운데 원하는 글자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