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1세기를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에게 시간을 쪼개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업무를 위임함으로써 시간 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은 이제 통념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따라 해도 잘 되지 않는 다이어트처럼, 기존의 자기 관리법은 모든 이에게 똑같은 24시간을 보내도록 요구함으로써 개인의 고유한 가치를 무시하고 우리에게 좌절만 안겨줄 뿐이다.
누구에게나 변화하고픈 욕구와 이유가 있다. 그러나 변화의 방법은 결코 일반적이지도, 보편적이지도 않다. 내게 맞는 물건을 고르듯,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변화의 키워드와 도구들을 골라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다 보면 일과 삶, 타인과 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원리가 무엇인지 스스로 터득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