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 3월 캐나다 정부의 재정적자는 344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캐나다 재정부가 26일 밝혔다.이 같은 적자 규모는 당초 예상치 405억달러보다 적지만 연말 계수조정 작업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 지출 억제 조치가 지속되는 동안 이 같은 적자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이 기간 정부 수입은 법인세와 비거주자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감소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0.7%에 해당하는 2억달러 줄어들었고, 정부 지출은 5억달러 축소된 데 비해 채무이자 지급분은 1억달러 증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