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일본 정부의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어섰다며 신용전망 강등 이유를 밝혔다.
피치는 이날 "일본의 신용가치가 정부의 부채 증가로 부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인구 노령화에 따른 공공재정의 안정성을 완충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재정긴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공공부채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10%로 피치가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국가 중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