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인형극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1,058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목적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인한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천식 등 아토피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보호자들에게는 어린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에게는 본인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관람해 자연스런 학습 효과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소는 아토피.천식에 관한 홍보용 판넬전시와 DVD 상영을 병행 실시하면서 지난해 인천 최초로 개설한 아토피.천식 아동건강관리센터 홍보 안내문을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등 아토피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문 상담과 무료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