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학회 26일‘국정원 50주년’ 세미나 개최

2011-05-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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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국가정보학회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국가정보원 창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연다.

‘정보환경 변화와 국가정보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회 정보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황진하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이스라엘 국가안보, 지혜와 경험 그리고 교훈’(송대성 회장),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과정에서의 정보기관 역할’(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북한의 대남도발에 따른 대응전략과 정보기관 역할’(문성묵 전 국방부 군비통제차장)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각각 국정원 차장을 지낸 염돈재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한기범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도 ‘한반도 안보환경 전망과 국가정보의 과제’, ‘북한의 미래와 국가정보원의 역할’을 발표한다.

송 회장은 “대내외 정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국가정보 활동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술적 논리와 실무 현장의 경험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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