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내 FPR 3D TV 비중이 올해 3월 판매되자마자 48%로 집계됐다”며 “FPR 방식이 과반수 점유율을 달성한 점은 LG디스플레이에겐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FPR 패널 출하량 1300만장, 영업이익 1조1600억원을 예상지만, 출하량이 1900만장으로 늘어날 경우 영업이익은 1조3900억원까지 확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애플 제품의 판매 호조도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1등 판매업체”라며 “애플의 올해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기여도는 45%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