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동 해외 마케팅’은 ▲외국인 입맛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서울 명소를 담은 유명 사진가의 사진책자 배포 ▲ 중국,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티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우선 대한항공은 전 세계 90여개에 달하는 해외 지사를 통해 파악한 현지 여행 수요를 바탕으로 각국 특성에 맞는 서울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페이스북, 유투브 등 SNS 매체에 소개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5000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내셔널지오그래피의 유명 사진작가인 조디콥(Jodi Cobb)이 서울의 명소를 촬영한 사진집 1만부를 자사 해외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배포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린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수도 서울을 찾는 중국, 일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 관광 안내 및 할인쿠폰을 담은 ‘서울 시티가이드북’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12만여 부 제작해 중국 및 일본 지역에 배포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4월 서울시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자사의 글로벌 TV CF에 서울시를 상징하는 달빛무지개 분수 및 남산타워 노출, 하이서울 페스티벌 및 서울디자인한마당 등 서울시 이벤트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 공동 개발 등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