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중견기업 CBO 3098억원 발행

2011-05-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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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9일 신용도가 우량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213개 기업이 편입된 3098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부족 운전자금을 안정적인 장기의 고정금리로 조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보가 발행하는 CBO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개별 회사채를 묶어 선순위채에 신보가 보증을 해 발행하는 파생채권을 말한다.

신보 권의종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올해 총 4800억원 규모의 중소·중견 CBO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풀(Pool)에는 신성장동력 분야인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이 20%이상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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