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내 이름이 순희면 막걸리 ‘순희’를 공짜로 준다고?”
보해가 전국의 순희들에게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순희’와 ‘순이’ 이름을 가진 소비자만 응모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이벤트 응모를 통해 진행된다.
보해측은 300명의 당첨자에게 막걸리 순희 12본입 1박스를 선물로 보내줄 예정이다.
노령산맥 지하 253m 천연암반수로 빚은 ‘순희’는 파스퇴르 공법(저온살균법)을 적용해 막걸리의 영양과 신선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 특히 막걸리를 만들 때 생기는 술지게미를 미세하게 분쇄한 후 걸러 맛이 깔끔하고, 다음날 숙취도 적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보해 막걸리 ‘순희’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100만병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또 최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에 입점, 찾는 이들이 갈수로 증가하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이름이 ‘순희(순이)’인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활동을 통해 막걸리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