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클럽맨 50주년 기념 한정모델 출시

2011-05-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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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50 햄튼’ 1년만 생산·판매… 3590만~4370만원

1년 동안만 한정 판매되는 MINI 50 햄튼. MINI 클럽맨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한 모델이다. (사진= BMW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그룹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클럽맨 브랜드 50주년 기념 한정모델을 내놨다.

BMW코리아는 18일 ‘MINI 50 햄튼(Hampton)’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영국 남서부 도시 ‘햄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한정 모델로, 5월부터 1년 동안만 생산·판매된다.

고유의 ‘리프 블루’ 색상에 자줏빛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보닛,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됐으며,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역시 자줏빛 스티치로 통일성을 높였다.

50주년 기념 모델에 걸맞는 고유의 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 50주년 뱃지 등도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MINI 고객 취향에 맞춰 기획한 MINI 유어스 디자인(Yours Design) 컨셉트의 첫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쿠퍼 모델이 3590만원, 쿠퍼S가 4270만원(세금포함)이다. 비주얼 부스트 패키지 적용시 10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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