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10 회계연도' 결산 검사

2011-05-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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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는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박강석 남동구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사와 세무사 등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음달 1일까지 총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구의 2010 회계연도 결산액은 예산현액 4,285억1,116만원으로 수납액 4,316억1,804만원과 지출액 3,444억1,606만원의 차인잔액은 872억198만원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는 구 일반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 세입∙세출과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 예산집행 상황 전반에 대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검토할 예정”이라며 “ 결산검사를 통해 보완되어야할 사항은 향후 재정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산검사 결과를 6월 중으로 남동구의회에 제출해 7월, 제1차 정례회 기간내에 2010 회계연도 결산건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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