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사진 = SBS TV '강심장']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가수 장우혁이 그룹 H.O.T 멤버 시절 과묵했던 이유에 대해 사투리 때문이라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장우혁은 "H.O.T 시절 과묵한 성격 때문에 '카리스마 넘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원래 성격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사투리가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말을 아꼈던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장우혁은 경북 구미 출신이다.
이어 장우혁은 참았던 사투리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와 당황했던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장우혁의 '강심장' 출연은 예능 출연은 5년 만으로, 2009년 소집해제 이후 첫 방송이다.
한편 17일 밤 11시15분 SBS TV에서 방송될 강심장에는 ▲김영철 ▲김정난 ▲김지숙 ▲김효진 ▲문희준 ▲백지영 ▲신봉선 ▲이민호 ▲이정섭 ▲장우혁 ▲정주리 ▲조정린 ▲신동·이특(슈퍼주니어) ▲박규리·한승연·구하라·니콜·강지영(카라)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