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마는 “케이블 MSO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생산한 콘텐츠의 판로를 확보해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로 발전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국내 방송시장에서 불공정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티브로드홀딩스와 ㈜CJ헬로비전 등 5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대해 “경쟁관계인 IPTV 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구매를 어렵게 하기 위해 담합행위를 했다”며 과징금 97억여원을 부과하고, 이 중 2개 회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