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 엔리오 모리꼬네 기아 K7 탄다

2011-05-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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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 기념 투어 의전차량 지원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오른쪽)와 부인 마리아 트라비아(왼쪽)이 인천공한에 도착, 방한기간 중 의전차량으로 사용하게 될 K7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가 방한 때 기아차 준대형 세단 K7을 탄다.

기아차는 오는 16~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위해 방한한 엔리오 모리꼬네와 공연팀에 K7 2대와 카니발 4대 등 6대의 의전차량을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엔리오 모리꼬네는 지난 50년 동안 ‘황야의 무법자(196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시네마천국(1988)’ ‘러브어페어(1994)’ 등 500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다. 지난 2007년에는 아카데미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가 타는 차량은 6기통 3.0 람다 직분사(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K7 최고급 사양이다.

회사 관계자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50주년 기념 투어 중 첫 공연을 K7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7이 보다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앞서서도 K7 등 자사 차량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소프라노 조수미 등 문화·예술계 인사에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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