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3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과학기술프로젝트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종 입지가 16일 결정된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과학벨트위원회 전체회의가 소집돼 최종 입지를 확정한 뒤 오후 1시30분 이주호 장관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 대덕단지가 연구기반 구축 및 집적도 부문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어 거점지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지원하게 될 기능지구로는 대덕단지와 인접한 오송·오창·세종시 등이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