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타 지터(미국)가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터는 1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경기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뛰어보니 새로운 트랙을 비롯해 모든 시설이 매우 좋았다. 관중들의 호응도 만족스럽다”며 “오는 8월 대구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지터는 이번 대회 여자 100m에서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제치고 11초09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2009년부터 올해까지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