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민등록 발급서비스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아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이를 다시 학교 측에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청과 주민센터 직원으로 합동발급반 4개조를 편성, 발곡고교 등 3개 학교 학생 195명의 신청을 받았다.
시는 내달 9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발급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신청 학생을 추가로 받아 발급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주민등록 발급대상자가 주로 고3 수험생이며, 과중한 학업으로 주민등록발급이 힘들다고 판단해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주민등록 미발급에 따른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