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보건소, 치매 고위험. 치매환자의 뇌건강 관리를 위해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2011-05-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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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인천성모병원과 협약, '부평구 치매통합관리센터'를 운영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인지기능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어르신 및 경도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인지기능(기억력, 판단력, 계산력, 시공간 능력 등)향상 혹은 유지를 위해 인지, 신체, 감각 기능을 검사하고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인지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노화과정에 의해 악화될 수 있는 인지능력 보존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지건강 프로그램은 고위험반과 경도 치매반 두 그룹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4층 치매통합관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이뤄진다.

고위험반은 주 1회(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경도 치매반은 주2회(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부평구 거주자 만 60세 이상, 고위험 및 경도치매를 진단 받은 자로 상담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프로그램 종류는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신체활동, 전산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용기간은 최대 1년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치미통합관리센터(032-510-5940~1)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는 치매진단 이후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증진 및 인지재활을 위해 규칙적인 활동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구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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