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4월 소매판매 실적이 지난달보다 0.5% 증가해 10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일 밝혀졌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휘발유 가격의 급등으로 유류 판매액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소매판매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휘발유 판매액을 제외하면 소매판매 증가율은 0.2%로 둔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달보다 0.8%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휘발유와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며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