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약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이번 사업 운영권 획득으로 워커힐은 다음달 1일부터 코엑스 컨벤션 케이터링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조선호텔의 직영인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와 비즈바즈 레스토랑은 6~8월 사이 공사기간을 거쳐 9월 초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1일 열린 현장 설명회에서는 총 13개 호텔 및 외식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기존 운영자인 조선호텔을 비롯해 한화 호텔앤리조트, (주)아워홈, (주)아모제, SK네트웍스(주) 워커힐 등 5개 업체가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워커힐 측은 이번 사업자 선정이 지난해 G20 비즈니스 서밋, 남북정상회담, 세계지식포럼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했던 경험과 노하우과 바탕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워커힐 외부사업부 공희택 상무는 “그간의 국제 행사 유치 실적과 고객만족 서비스, 맛과 멋을 갖춘 메뉴 등 경쟁력 있는 컨벤션 케이터링 수행 역량과 신규 레스토랑 2곳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코엑스 컨벤션 케이터링과 레스토랑 운영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