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총회기간 중 호주, 독일, 미국(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의 경쟁당국 최고책임자와 연쇄회동을 갖고 국제카르텔, 다국적 M&A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호아킨 알무니아 집행위 부위원장 겸 경쟁담당 집행위원, 알렉산더 이탈리아너 경쟁총국장, 파올라 테스토리 코기 소비자총국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양기관간 경쟁·소비자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ICN은 지난 2001년 10월 발족한 전 세계 경쟁당국 간 협의체로 현재 103개국, 117개 경쟁당국이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