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외교통상부는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의 번역오류로 인한 재검독 작업 과정의 의견 접수를 위한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FTA 홈페이지(www.fta.go.kr)에 개설한 온라인 창구는 17일까지 운영되며 잠정적으로 마련한 한ㆍ미 FTA 협정문 한글본 정정안의 내용에 대해 일반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재검독 작업을 진행 중인 정부는 외교부 자체 검독과 함께 일반인ㆍ전문가 의견접수, 관계부처 검독, 외부 전문기관(법률회사ㆍ관세법인) 검증도 병행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