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외규장각 의궤 3차분이 12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4월 14일 1차분, 4월 29일 2차분에 이어, 이번에는 3차분 75책의 의궤가 4개의 상자에 나뉘어 들어오게 된다. 여기에는 유일본 10책이 포함되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차분까지 유일본 28책을 포함하여 모두 223책의 의궤가 들어오게 되고, 나머지 73책이 오는 27일 돌아오게 되면 전체 297책에 대한 환수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의궤는 통관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운송, 보관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