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나 사촌 등 한대 이상 차이가 나는 친척들은 초대되지 않은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졌다.
실제 삼성 방계 가운데 하나인 모 그룹에서는 오너 부부와 사촌형 3명 부부만 참석했고 이들의 자녀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해당 그룹 관계자는 "정식 초청장을 배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족들끼리 전화나 만남을 통해 결혼식 초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 측은 결혼식 당일에 일체의 화환이나 축하 선물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가족 그룹인 삼성그룹이나 한솔그룹 비서실 등에서는 결혼식과 관련해 의전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