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 옆구리 근육 파열로 2군행

2011-05-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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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 옆구리 근육 파열로 2군행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니혼햄 파이터스)가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해 2군으로 내려갔다. 

스포니치와 마이니치를 비롯한 다수의 일본 언론은 10일 "사이토 유키가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전했다.

사이토는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왼쪽 옆구리의 아픔을 호소해 1회에 강판됐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파열로 전치 2~3주 진단을 받게 됐다.


사이토는 한 달여 동안 치료와 재활을 거쳐 6월 중순 인터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토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빨리 1군으로 돌아오고 싶은 기분이다. 트레이너와 상담하고 재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시즌 니혼햄의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사이토는 선발로 활약하며 4경기에 출전해 2승 무패, 방어율 3.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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