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 11일 개관

2011-05-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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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의 11번째 문화예술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가 11일 서대문구 홍은동 옛 서부도로교통사업소 자리에 개관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친환경 중심의 시각예술과 무용 중심의 공연예술을 위한 융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 및 운영된다.

또 예술가와 시민들간의 직접 소통을 통해 문화 프로슈머(prosumer) 양성과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향유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총면적 3538.73㎡에 연면적 240㎡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실(전시실 겸 무용연습실)과 무용전용연습실 2실, 무용 분야 입주예술가 스튜디오 5실이 있다.

2층에는 교육연습실, 세미나실, 북카페 및 시각 분야 입주예술가 스튜디오 7실이 있다. 야외 마당은 주민들을 위한 예술장터와 야외전시 및 다목적 놀이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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