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호기금이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클린 에너지(clearer energy) 기술의 생산액은 640억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2008년 이후 중국의 클린 에너지 기술 생산액은 연평균 77% 증가해왔으며 미국은 같은 기간 평균 28%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클린 에너지 기술 연생산액은 450억달러에 그쳤다. 이 수치는 단지 국내 총생산의 0.3%에 그치는 것으로 전세계 17위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의 한 연구원은 클린 에너지 분야에 있어 미국의 성장률은 중국보다 느리다며 중국 정부는 최근들어 저탄소 경제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