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복지시설 문화교실 지원

2011-05-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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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트 포 칠드런’ 출범식… 7년째 맞아

르노삼성의 복지시설 아동 대상 문화·예술학습 지원 프로그램 '아트 포 칠드런' 참가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부산 복지시설의 문화교실 지원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부산 강서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2011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2005년부터 7년째 이 프로그램를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체육 등을 담당하는 4명의 강사가 1년간 주 2회 복지관을 방문,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부산 강서구 강서종합복지관,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등 2곳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은 악기 합주회, 종이접기 교실, 난타 퍼포먼스 등 실내 수업은 물론, 예술 공연 및 콘서트 관람, 부산 르노삼성 생산공장, 자동차 갤러리 투어 등 현장체험 시간도 갖게 된다.

르노삼성 이교현 홍보본부장 “문화 혜택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가정 어린이에 뜻 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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