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10' 투표 중간집계 현황 [자료 =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양준혁 SBS 해설위원이 KBO 주최 '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10'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다.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서 실시 중인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10' 투표 중간집계 결과, 8일 오후 2시 외야수 부문의 양준혁이 현재 총 유효표 7만2035표 중 5만7935표를 얻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다. 이어 포수 부문의 이만수 SK와이번스 퓨처스 감독이 5만6956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외야수 부문에는 장효조(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감독), 이순철(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각각 4만9772표와 3만7092표를 얻어 양준혁의 뒤를 잇고 있고,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심정수(전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3만4040표를 획득했다.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10' 투표는 야구인(현역 코칭스탭, 일구회), 언론(프로야구 취재 기자단, 중계방송 관계자, 기타 언론관계자), 팬이 함께 참여하는 투표로 진행되며,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및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한 사람이 하루에 1번씩 투표 가능하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투표 종료 후 팬 투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46인치 LED 스마트 TV, 2등(5명)에게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친필사인볼', 3등(10명)에게 30주년기념 올스타 모자, 4등(10명)에게 올스타전 입장교환권 2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