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백플러스’로 콘텐츠 이용 ‘자유자재’로

2011-05-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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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인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용량 무료 개인 콘텐츠 보관함 ‘티백플러스(T bag plu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티백플러스는 휴대폰 데이터 보관 서비스 ‘티백(T bag)’의 무료 보관 용량을 기존 10MB에서 10GB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기기간 무선 파일공유를 지원하는 ‘심플싱크’ 서비스를 접목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 보관·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백플러스는 휴대폰 데이터는 물론 대용량 동영상·음악·문서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파일을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다.

PC·디지털액자 등으로 지원 단말이 확대돼 이용자들은 보관해둔 콘텐츠를 언제든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백플러스는 심플싱크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휴대폰-PC, 휴대폰-휴대폰 등 다양한 단말끼리 콘텐츠 파일을 손쉽게 주고 받는 기능도 지원한다.

티백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티백플러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부터 지원된다.

이용 가능 단말은 티백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타 이통사 가입 고객들도 티백플러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부문장은 “티백플러스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대용량 파일까지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어 고객들의 개인 콘텐츠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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