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는 지난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5㎿급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의 건설 및 운전까지 전체 단계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규제를 지원한다.
합의서 체결은 지난 4일부터 튀니지에서 진행중인 제2차 아랍원자력규제자네트워크 정례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지원국 자격으로 초청됐다.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 컨소시엄은 오는 7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3월 건설에 착수, 2015년 3월 원자로와 부속시설 일체를 요르단에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