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5843억원 규모 MBS 발행

2011-05-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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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업은행과 삼성생명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 자산으로 5843억 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BS는 1~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 공사가 보유한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기초 자산인 주택담보대출 조기 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별도의 콜옵션을 부여했다.

올 들어 일곱 번째로 발행된 해당 MBS의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88%, 3년물 4.20%, 5년물 4.36%, 10년물 4.62%, 20년물 4.79% 순이다.

한편 공사는 지금까지 총 73회에 걸쳐 32조 7739억 원 어치의 M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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