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경선에는 친이재오계 3선인 안경률 의원과 SD(이상득)계 3선 이병석 의원, 중립성향 4선 황우여 의원이 출마해 3파전 양상이다.
이번 경선은 60여명에 달하는 친박계 의원들과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40여명의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오전 후보자 토론회를 한 뒤 오후 정견발표와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과반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