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스 코드' 압도적 흥행, 국내 박스오피스 1위

2011-05-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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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감독: 던칸 존스)가 개봉일(4일) 기준 전국 관객 7만3312명이란 압도적 스코어를 기록,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소스 코드’의 이번 결과는 ‘토르’와 ‘써니’ ‘체포왕’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얻어낸 성과인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개봉 예정영화 검색어 1위, 본 예고편으로 인기 동영상 1위, CGV, 롯데시네마 등에서 5월 첫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각종 포털 사이트 평점 9점 대, 개봉일 예매율 1위를 기록, 마침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결과로 이어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라는 독특한 설정과 ‘소스 코드’ 프로그램을 통해 테러로 희생된 남자의 마지막 8분 동안의 기억에 접속해 기차 폭파범을 찾고 미래를 구해야 하는 긴박감이 느껴지는 스토리에 ‘인셉션’만큼이나 큰 재미를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8분 전으로 접속할 때마다 바뀌는 상황과 예상치 못한 결말에 재미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영화 ‘소스 코드’는 ‘더 문’ 단 한 작품으로 리들리 스콧의 마음을 사로잡은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페르시아의 왕자’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과 ‘이글 아이’의 미셸 모나한, ‘디파티드’의 베라 파미가 등이 스크린에서 최상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최고의 제작진 참여, 할리우드의 톱 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화끈한 액션신으로 가득한 ‘소스 코드’는 전국 극장가에 새로운 SF액션 블록버스터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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