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한국 주간' 개막

2011-05-05 13:5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카자흐스탄-한국 주간'행사가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주간'의 첫 행사로 열린 '카자흐스탄-한국의 밤(브랜드위)'에는 양국의 정·관계, 문화계 인사 등 250여명과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 등 주변 유라시아 6개국 정부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카자흐스탄에서 9일까지 열리는 '한국 주간'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정책적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다. 이 행사에는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정부부처와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은 한국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해왔다.

2009년 5월, 이명박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수교 17년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고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양국은 연이어 '카자흐스탄의 해(‘10년, 한국)' '한국의 해(‘11년, 카자흐스탄)'를 지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