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웹접근성 심사를 의뢰하여 국가표준에 기반을 둔 심사기준표에 의거 사전심사, 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 등의 엄격한 3단계과정을 거쳐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란 장애인 및 노령자 등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연천군은 홈페이지의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 등에 대해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운영․관리하고 있어 모든 심사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연천군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 선정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관한 ‘2010년 웹 접근성 평가에서 전국 10개 우수웹사이트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웹접근성 품질인증서를 획득함에 따라 명실 공히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선도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마크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