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의 경우 연료 유류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41.2% 감소했으나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환산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또한, 국제 여객 수송은 해외발 승객이 전년 동기비 6%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2% 증가 했고 노선별 수송 (RPK / Revenue Passenger Kilometer, 유상여객킬로미터)은 대양주, 구주가 각각 9%, 2% 감소했다. 그러나 증가 노선은 미주 7%, 중국 6%, 일본 4%, 동남아 3%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물운송의 경우 일본 노선에서 전년비 9%, 동남아 5%, 중국 1%, 구주 1% 증가로 인해 전체적으로 1% 증가했으며 수송은 미주, 구주 노선 수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전년비 -2%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대한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