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가정의 달 5월 맞이 '제5회 병원시사회' 개최

2011-05-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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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롯데시네마가 주최하는 병원시사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섯 번째 문을 연다.

이번 병원시사회 일정은 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위험한 상견례’, 오는 16일 연세세브란스 병원과 26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체포왕’이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총 4개 병원(삼성서울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시사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지난 3월 31일에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와 오는 4일 개봉하는 ‘체포왕’이다.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벌이는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돋보이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현재 240만 관객 돌파로 한국 코미디 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포왕’ 또한 치열하게 실적 경쟁을 펼치는 두 경찰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병원 시사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기존 시사회를 진행했던 병원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병원에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캠페인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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