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_B-1조감도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 택지개발지구 내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1023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B-1블록은 전용면적 74㎡ 240가구, 84㎡ 78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 대상이 674가구, 일반공급 대상이 349가구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3.3㎡당 785만원선으로 기준층 기준으로 74㎡는 2억3580만, 84㎡는 2억6770만원으로 공급된다. 또 마이너스 옵션(바닥재, 벽지, 조명, 위생기기, 타일, 창호 등)이 적용된다.
분양접수는 오는 6일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대상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9일에는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대상 청약이 실시된다.
일반 청약은 11일 1순위(청약저축 2년이상 가입자), 12일 2순위(청약저축 6개월이상 2년 미만 가입자), 13일 3순위(1,2순위 이외의 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청약신청은 기관추천 등 방문접수를 제외하고는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이뤄진다. 다만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해당 신청일에 분양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내달 21일~23일까지다. 문의 1600-7100(LH 콜센터),031-831-5353(LH 오산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