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스앤크라이'로 첫 예능 도전

2011-05-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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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스앤크라이'로 첫 예능 도전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예능 MC로 나선다.

지난 1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방송 후에는 김연아가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키스앤크라이'예고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키스앤크라이'는 스타 10명과 전문스케이터가 팀을 이뤄 여러 차례 대회를 거치면서 탈락자를 선정하는 최초 빙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최후에 남는 한 팀은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나가는 기회를 얻는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아 스타들의 스케이팅 멘토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스타 10인'에는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탤런트 박준금·이아현·서지석· 아역탤런트 진지희와 가수 유노윤호·아이유·손담비·f(x)크리스탈,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키스앤크라이'에는 도전자들의 출사표와 퍼포먼스, 김연아의 단독 공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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