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금융지주 하영구 회장(좌로부터 4번째)이 28일 오후 중구 한국씨티은행에서 개최된 '한국씨티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임원 및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범 공기업/금융기업 영업본부 부행장, 강정훈 인사본부 부행장, 임연빈 경영지원그룹장, 하영구 회장, 김성수 한국씨티 자원봉사단장(영업5본부장), 함춘승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 백홍욱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 대표이사, 조성곤 씨티금융판매서비스 대표이사.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금융지주는 28일 오후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한국씨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씨티금융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씨티은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순수자원봉사클럽을 모태로 출발한 것으로 지주사 차원에서 보다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새롭게 발족했다.
자원봉사단원은 모두 311명으로 출범하는 이번 발대식에서 김성수 한국씨티 자원봉사단장은 "한국씨티 자원봉사단은 '다른 생각 다른 미래, 한국 씨티'라는 비전처럼, 직원이 주축이 되고 직원이 만들어 가는 자발적인 봉사 단체라는 점에서 더욱 차별화 되고 의미가 깊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씨티 자원봉사단의 기본 원칙 세가지는 자기 노력, 자기 시간, 그리고 자기 비용이며, 순수하게 자원봉사단원의 땀과 노력, 비용, 시간으로 봉사하는 진정한 자원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임을 선포했다.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은 이 봉사단이 한국씨티금융지주의 계열사를 아우르는 '한국씨티 통합조직'으로 확대 출범한 것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금융판매서비스,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의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돼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 일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앞장서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