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리닉에 방문한 리 웨스트우드(사진=에미레이트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에미레이트 항공이 지난 28일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 이벤트 중 하나로 정연진 선수와 함께 ‘꿈나무 골프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골프 클리닉에 참여한 서울 화랑초등학교 학생들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경기를 한 시간 가량 관람한 후, 골프 클리닉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연진 선수의 아이언샷과 드라이버샷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선수로부터 직접 자세를 교정 받았다.
화랑초등학교의 유현진(2학년) 학생은 “프로 선수에게 이렇게 직접 레슨 받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 며 ”앞으로 정연진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 클리닉 외에도 프로암(Pro-Am), 니어핀 대회(Closest to the Pin), 시뮬레이션 장타 대회(the longest drive competition), 에미레이트 항공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후원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발렌타인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세계 골프 활동을 후원하는 리더로서, 현재 2010 라이더컵, 2012 유럽 국가대표의 공식 파트너 등 15개 대회 및 활동의 공식 항공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 활동 후원의 일환으로, 비행기 기종이나 탑승권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기본 수화물 허용 범위에 더하여 골프 클럽을 무료로 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