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도민에게 15% 할인 서비스 강화

이스타항공(사진=이스타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 이스타항공이 제주도민에게만 제공하는 항공료 할인 범위를 넓혔다.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은 오는 5월 1일 부터 재외제주도민 및 명예제주도민에게 15%의 항공료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한 제주도민 15%할인 서비스의 대상을 재외제주도민 및 명예제주도민까지 확대했으며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에 해당한다. 단, 재외제주도민 및 명예제주도민 할인은 주말 및 성수기는 제외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재외 제주도민 및 제주 명예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급한 재외제주도민증이나 명예도민증(명예도민할인) 등을 탑승 수속 시 제시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할인서비스 확대로 제주노선 이용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제주노선 탑승률 1위 를 이루게 해준 제주고객 분들에 대한 국민항공사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 재외제주도민이란 가족관계등록부상 제주도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며, 명예제주도민은 제주도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 인사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급하는 명예도민증을 소지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