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걷기동아리는 작년까지 총 85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의 체질량지수(BMI)측정 결과 수료자의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
특히 작년의 경우 340명이 수료한 가운데 평균 체질량지수가 0.6kg이 감소하고, 개인별로는 최대 12.08kg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도 걷기동아리를 1,2기로 나눠 1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운영하고,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가 올바른 걷기운동방법을 지도하는 한편 개인별 건강관리를 위한 절주교육, 체중관리, 건강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건강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주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며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걷기 동아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